playXP

서브 메뉴

Page. 1 / 84250 [내 메뉴에 추가]
작성자 아이콘 오뒤쎄우스
작성일 2015-10-06 01:56:46 KST 조회 837
제목
제가 스타2에서 마음에 안들었던 것중 한가지

너무 밝아진 분위기.

 

스타1때는 전체적인 인터페이스, 배경음악, 효과음, 그래픽 등등

죄다 분위기가 어두침침하고 무거워서

어두운 미래의 참혹한 전쟁과 암울한 프로토스, 끔찍한 저그의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했음. 뛰어난 배경음악과 효과음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몰입도 훨씬 잘 되었고요.

 

특히 스토리도 거대한 전쟁의 느낌과 각 인물들간의 갈등을

아주 잘 표현했죠.

 

반면 스타2는 그래픽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너무 화려해지고 캐쥬얼해졌음.

더 이상 몇백년 뒤에 벌어지게 될 전쟁의 느낌은 전혀 느껴지지 않죠.

스토리도 너무 단순해져서 내용이 뻔히 예상가고요.

게임의 연령대가 너무나 내려간 느낌.

 

정말 아쉬웠던 부분인데, 공허의 유산에서는 스토리 자체가

암울할 수 밖에 없는 만큼 그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졌으면 하네요.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아이콘 붕탁은안전합니다 (2015-10-06 01:59:18 KST)
1↑ ↓0
센스 이미지
디지몬 테이머즈에서 디지몬 파워로 진화.
아이콘 메카닉돼지 (2015-10-06 02:04:46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자유의 날개까지는 그래도 하하호호 분위기가 납득이 되지만(스토리 상으로도 뭔가 가능성과 희망을 제시하는 부분이니까) 군단의 심장에서도 뻔하고 가벼운 전개는 좀 실망이었음.
[우연]초월 (2015-10-06 02:12:40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공유는 블리즈컨에서도 암울하게 전개된다고 했으니 기대해 볼만 하겠네요
Rtlan (2015-10-06 04:11:04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스타1이야 미국에서만 팔려고 생각한 거라 미국 감성이 많이 묻어났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판매하니 조금 더 대중적인 감성을 채택했고 스타1은 전체적인 흐름 다양한 떡밥을 던지기 위한 스토리텔링이고 스타2는 인물적으로 풀어가는 스토리텔링이고 이런차이라 공유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스톰스릴러 (2015-10-06 06:06:32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종족간 암투, 배신, 협력, 전쟁과 외교가 결합된 대서사시에서 주인공 한두명에게 초점이 맞추고 주변인물은 모조리 쩌리가 되며 죽은놈은 안죽었다하고 고대의 예언이니 우주의 멸망이니 진정한 흑막이니 하는 중2병 설정들만 주르르 나오는 중딩에게 눈높이를 맞춘 병신 스토리가 되었죠.

스타1의 켐페인 중 프로토스 대사들 보면 정말 고풍스럽고 멋집니다. 테서다르가 제라툴 설득할 때, 제라툴이 알다리스 위협할때 대사를 보세요. 스타2의 토스는 예언을 떠벌리며 케리건 죽으며 우주가 망한다는 이야기나 하는 안습처지가 됨...

레이너는 복수한다고 하고 피닉스 언급도 안하고 케리건과 향가향가하고 자치령은 저그에게 종족전쟁에서 대판 깨졌는데 4년동안 레이너 꽁무늬나 쫒고 있고 (이유: 주인공이니까. 다른 이유 없음.) 주인공 외에 다른 세력은 하는 것도 없음.

언령대가 딱 성인 - > 중학생 정도로 내려갔어요. 스타1 그리 좋아했는데 참 좆같음.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