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자리 물어보는 건 당연한겁니다.

프로게이머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주전이 되고 싶어하는 게 당연한 거죠. 굳이 프로게이머가 아니더라도, 프로 지망생들이 벤치나 달구고 싶어서 프로되고 싶어합니까? 카메라와 관중 앞에 자신의 실력을 뽐내든, 아니면 단순히 자신이 최고가 되고 싶든지 간에 일단 주전이 되야지 뭐라도 할 수 있는 거죠.

 

물론 주전이라는 건 본인이 원해서 되는 게 아니고, 실력이 좋아야죠. 그래서 테스트를 통해서 실력 있는 사람들을 가려 뽑는 게 중요한 건데, 그걸 테스트도 없이, 다른 합리적인 이유도 없이 마인드가 글러먹었다고 자르는 건 문제가 있죠. 

그 단순하고 당연한걸 이해못하는 프로토스 대의회보다 못한 감독

일단 테스트 보고 실력 된다 싶으면 2군에서 실험시키다 승률 괜찮아진다 싶으면 1군에 올렸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