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지망생이 자기 위치를 망각한 것 같은데요." 이 말 진짜 어이 없다

자기 위치가 뭔데요?

 

프로팀이 선수 찾으면 

 

어이구 감사합니다 그 팀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 조올라 많은데 그 중에 제게 기회를 주셨으니

 

전 게임하고 싶은 열정만으로 연봉이고 주전 기회고 나발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열심히만 하겠습니다

 

이래야 된다는 겁니까?

 

웃기는 소리네요 진짜.

 

프로팀과 프로지망생은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대등한 관계입니다.

 

갑, 을이 아니라고요.

 

안그래도 요즘 한창 쓰고 버리는 인턴 사원이나 비정규직 등 등 열정페이에 대한 사회 문제가 크게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eSports같이 어릴 때부터 많은 걸 포기해야만 달려들 수 있는 분야의 젊은이들을 상대로 

 

프로팀 감독이라는 인간이 저딴 소리를 했다는 거에 

 

사람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는겁니다. 

프로는 돈을 받기때문에 취미와 구분되는 프로인데 연봉을 안묻는게 말이되나

ㅇㄱㄹㅇ 반박시 헬조센 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