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유산에서 만큼은 테프전 메카닉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것을 블리자드가 모르고 있진 않음.

 

일례로 예전 저저저번 패치까지만 해도 싸이클론이 10기정도만 모이면 폭딜수준으로 광사추 싹 녹일수 있어서

 

화염차 싸이클론으로 기동전 하면서 끝내거나 탱크 모으고 자리잡고 끝내는 메카닉 빌드도 실제로 성립 되었었죠.

(특히 사도는 싸이클론의 맛있는 식사거리였음)

 

그러나 싸이클론이 하향 되면서 메카닉 빌드도 다시 사장되다 시피했었는데 저번 패치로 딜은 어느 정도 돌아왔지만

 

체력도 200에서 160으로 깍인 상태이고 150/150 인구수3의 결코 양산하면서 소모전 하기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라

 

싸이클론 쪽만 제대로 손 봐주면 토스전 메카닉이 불가능하진 않아보입니다.

 

자날 군심에서 토스전 메카닉을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어디까지나 최대의 난관은 점추라는것을 잘 알테고

 

폭풍함이나 캐리어같은 유닛은 어차피 후반이라 스원에서도 토스가 캐리어 가는지 눈치봐가면서 메카닉을 했던것처럼

 

테란의 운영(타이밍러쉬/혹은 발빠른 대응)으로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문제입니다.

 

어디까지나 메카닉의 극 카운터인 점추로 치고 빠지면서 시간 벌고 토스만 일방적으로 재미를 볼수 있는 상황의

 

대한 카운터만 제대로 마련해주면 공허의유산에서의 토스전 메카닉은 자날군심에 비해 어거지성이 아닌 확실한

 

정석으로 자리 잡을수 있을것입니다.

 

불곰 하향 되고 토스의 사도로 인해 토스전 바이오닉이 더 힘들어진 점은 메카닉을 이제 확실하게 토스전에도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주려는 의도인것으로 해석하고 있었는데 정발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도 아직 토스전

 

메카닉에 대한 해답의 물꼬가 트이지 않은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답답합니다.

 

메카닉을 모으는데까지 수비하면서 아무리 시련을 격어도 모이고 난뒤에 토스 지상병력을 싹 쓸어버리는

 

그 쾌감을 스투에선 정녕 기대할수 없는겁니까??  스타2 마지막 확장팩이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날 군심에서 사장된 토스전 메카닉을 공유에서 만큼은 유저들이 제대로 완성도 있게 시전 할수 있도록

 

블리자드측에서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물꼬를 트여줄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주시길 바라면서 30대 아재가 이만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