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토스가 사기가된건 다 모선핵때문

원래 고위기사,거신조합이 뜨면 자날때도 테란이 이기기 힘들었죠. 

대신 저 조합이 성립되려면 최소6가스조건이 붙는데 자날때는 그 6가스 확보가 

테란상대로 거의 불가능했고 앞마당조차 먹으려면 파수기 잔뜩뽑고 눈치보면서 

기어나와 4가스도 겨우돌렸죠. 근데 이제는 토스는 그냥먹어요.

어느정도의 해불찌르기는 병력없이도 모선핵하나로 막으니 토스는 하이패스로 

거신을 가는게 쉬워졌고 그만큼 거신이 빨리 확보되니 자연스레 6가스도 확보가 쉬워지죠.

심지어 방어능력만 좋아진게아니라 예언자라는 유닛도 생기면서 초반전략 가지수도 

늘었고 그에맞춰 테란도 부료선, 지뢰등 견제능력이 강화됬지만 

모선핵과 예언자의 사기성에는 확실히 밀립니다. 이젠 테프전의 테란이 이기려면 

이신형선수처럼 선천공발톱지뢰드랍 같은 전랴적인 혹은 올인날빌 말고는 

이기는게 불가능하고 후반운영에 이기려고 조성주선수는 전술핵까지도 

적극 활용해봤지만 결국... 

 

괜히 토스가 프로내 성적이 전부 승률60퍼찍는게 어찌보면 당연한듯싶음

모선핵 없던 시절 파수기다수 강제되던 시절 정말 극혐. 토스 입장에서 자날이 군심보다 수억배는 재미없었던 이유. 111도 핵극혐이었고.

사기인 이유는 무슨, 사기가 애초에 아닐 뿐 더러, 뭐 역장 잘치면 역장이 사기네, 점멸 잘타면 점멸이 사기네, 판단 잘해서 모선핵도 잘쓰고 반속도 빨라서 할것만 하고 손해 안보면 모선핵 사기네, 토스가 뽕친다고 뭐라하시던 분들 보면, 다 자날때 자신들이 토스한테 뽕치다가 군심와서 모선핵 때문에 그냥 막히니 뭐라 하는것.

ㄴ ㅇㄱㄹㅇ

크 군심프사기를 이렇게 포장하네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