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는 이병렬 마루타.jpg

4경기 김준호 vs 이병렬 시작 직후에 잡힌 치어풀.

심지어 채민준 캐스터가 저 문장을 소리내서 읽음. 

카메라도 피디가 잡으라고 지시할텐데 결국 피디가 문제

카메라가 잡아주는데 멘트가 안나갈수는 없잔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ㄴ 그럼 치어풀에 섹섹보 쓰여있으면 그것도 읽어야 하나요?

ㄴ 그렇게 노골적이면 안잡아주죠.

ㄴ저것도 대놓고 마루타라고 쓰여있는데요...?

그냥 카메라맨을 욕합시다. 카메라맨은 나으 원수

마루타가 한국인에게 얼마나 민감한 단언데 저걸 치어풀로 쓴사람도 문제고 카메라화면으로 잡아준사람도 문제고 그대로 읽어준 채캐도 잘못입니다. 공지로라도 사과문 띄워야할 일이네요.
이건 엄격진지충이라고 할 얘기가 아니에요.

커뮤니티니까 그냥 재미로 막쓰는거지 저렇게 방송에서 쓸단어는 절대 아니죠;;;;

채캐는 이걸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고민하는데 카메라가 계속 잡으니 읽은듯

카메라도 피디가 잡으라고 지시할텐데 결국 피디가 문제

그냥 카메라맨도 저거 띄운사람도ㅈ노답

카메라맨이 뇌가없으신가.

채캐는 머뭇거렸어요. 해설진은 화면 잡아주니까 어쩔수없이 읽은듯 그렇게 오래 화면에 잡혀있는데 그 오랜시간 침묵할순없잖아요. 카메라잘못임이건

ㄴ그럼 저걸 읽지말고 저건 잘못된거다 쓰면 안되는 단어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될텐데요

관중한테 대놓고요?? 경기기대감에 한층 열기가 무르익는데 찬물끼얹는멘트를 할수있을까요. 해설진들 어케 해야할지 그 치어풀 나온 시간동안 머리속 엄청나게 복잡할텐데 저런상황에서 쉽게 그럴수있을까요

ㄴ 꼭 찬물 끼얹듯 하지 않더라도 한마디만 하고 경기 이야기로 넘어갈 수도 있지 않았나 싶어요. 저같았으면 '어... 여러분 마루타라는 단어는 사용하면 안되는 단어입니다.'하고 그냥 경기 이야기 했을 것 같네요.

ㄴ그냥 넘어가면 안되는걸까요..채캐도 생각없이 한말같지는 않고 포스트시즌 4경기 빅매치 경기도중에 괜히 훈수 두기 싫어서 머뭇거리다가 말한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