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시즌때부터 보다가 군심나온이후로 안본 인간인데

뭐 스투 1세대 부심부리는것도 정말 아니고 요새 스투가 많이 정형화되어서 재미없다고 했던 얘기는 들었어요.('알긋냐'인가 곰티비 방송에 임재덕 정종현이 나와서 그랬었음)

근데 아니 맹독드랍을 보고 해설진들이 혁신이라고하고 뇌섹남이라하고 리액션 하는것 보면 맹독드랍 처음보는것 같은데 그정도로 놀라운 플레이었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너무 오래전에 했던 플레이여서 해설진들이 '한번도보지못한플레이'였던건가요

 

왜이렇게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물어뜯는지...

봤더라도 그상황에 결승직전 포시 플옵인데 그정도는 띄워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실상 저 전술이 비용도 많이들고 효율도 많이 안나오고 드랍할떄 빡빡한 지상에는 못내리는 바람에 사실상 잊혀지고 사장된 전술인데 병렬선수가 저걸꺼냄

맹독충 태워서 떨군다는거 빼면 그때랑 같은 점이 안보이는데

그 상황에 그러면 자날초기에 잠깐 유행했었던 전략이네요 하고 무미건조하게 말해야됨?

어그로충에 먹이를 주지 맙시다

아,... 사장된 플레이였구나.. 제가 진짜 오래쉬긴 했나봄 스투하고싶다 ㅋㅋ

잊혀졌던게 나오는거 하나만으로도 흥행요소는 충분하다 보던데...

D.K-'맹독충 태워서 떨군다는거'가 요새 그정도로 사장된 전술이었는지 몰랐네요

Dreamsky-어그로충이라니..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zhuderkov-그러니까 그정도로 잊혀졌던 플레이였는줄 몰랐어요.

왜이렇게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물어뜯는지...

ㄴ역장 잘 쳐서 지상병력 못오게 하고 점멸 추적자로 대군주 다 끊어먹는다라는 대처법이 나와서 사장되었다고 합니다. 김준호가 이걸 안당해봤다는게 문제...

앞경기에서 OME가 좀 터지기도 했고.. 맹독드랍이 정말 시원시원하게 들어가서 분위기를 화끈하게 만들어줬죠. 사장된 플레이를 에결에서 그것도 현재 토스원탑 김준호를 상대로 보란듯이 성공했으니 더 띄워줄만 했구여ㅎ

맹독 드랍 이미 자날때 사장된 전략인데 이상한 말을 하네

김원기 선수가 그걸로 우승했죠... 그리고 트레이드 마크 처럼 쓰다가 몇시즌후 은퇴.. 그후로 안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