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김준호가 맹독충을 보고 대군주가 달려드는 것을 보자마자...

파수기 역장을 촘촘히 막은 뒤에 병력을 후퇴하면서 산개하거나 대군주 저격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함.

속업 대군주 이속이 그리 빠른 편은 아니어서(대략 이속이 1.88) 토스 병력들이 후퇴하면서 내려오는 맹독충을 산개등으로 피해 최소화했다면 어땠을가 싶은 생각이 들었음.

김준호가 그때 너무 당황해서 대처를 드닼 잘한 편이 아니었던 것도 사실이라서;;;;

바로 역장치고 뒤로빠진것 까지는 했어요

확실히 역장으로 후속 병력 못오게 막고서 최대한 병력 산개를 해 두었으면 한 번에 몰살당하는 일은 없었을 듯. 처음 당해보는 거라 그런지 어버버 하다가 전멸당해서.

이건사실인데 자날경력이 없어서
어어어 시발? 이거 뭐지 했을듯
당한적이 없으니까

알았으면 역장치고 미련없이 뒤로 빠지면서 점추만 앞쪽 대군주 점사하면서 뺐어야 하긴 함
자날시절 대처도 그거였고 대군주 이속이 느리기 때문에 저그 손실이 꽤 커짐

근데 대군주에 맹독이 타고 있는건 알긴 했을까 싶음

비바람부는날/근데 너무 당황한 티가 나서 최소한의 산개 같은 것도 못했고...그닼 잘한 대처는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