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영해설 스타일이 원래 이런가요?

어제 엔승전 보니까

올인 막히니까 아예 그냥 "게임은 끝났습니다." 단호하게 얘기하던데 

네

다른 해설들도 당연히 그런건 눈에 보이지만 공적인 자리에서 단호하게 게임 끝났다고 하면 보는 사람까지도 힘빠지죠. 그래서 공적인 자리에서는 안될걸 알면서도 어떻게든 포장한다고 황영재 해설이 그랬습니다.

포장이 필요없으니 깔끔하게 끝냄

사실 올인막힌 선수 응원할땐 그냥 깔끔하게 말해주는게 더 기분좋음 ㅠ 괜히 이런저런 포장으로 희망주면 화만 나더라구여..

황영재 해설도 답이 없는 상황이면 끝났다고 말하긴 합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그 선수의 역량을 알고 있는 자기 자신의 눈에는 그 선수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수도 있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기 힘듭니다

해설들 중에는 포장이 없는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