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패배는 그냥 종족의 한계...

딱히 토스가 사기란게 아님

 

저그는 저런거 안당하니까

 

테란만 일어나는 현상중에 하나인데

 

인구수가 막 200 찼을때

돈이 슬슬 남기 시작하는 시점에

 

타 종족은 부족한 수비를 한 두개의 방어타워로

암기나 소수 병력 견제를 막거나 시간을 끄는데

 

테란만 저게 안됨

돈이 무슨 아주 엄청나게 남아도 행요는 아무곳에나 지어지는게 아니기도 하고

 

걍 행요 깔끔하게 삭제하고

무기고 테크로 가촉 성능 방어탑 하나 주는게 훨씬 낫지 

근데 테란유저들은 그만큼 건설로봇을 적게 뽑아서 벙커 하나 박아놓지 않나요.

분광기 안잡은게 너무 컸음. 그때 안돌아갔으면 질수가 없었는데

트리플까지 지키는건 개인적으로 플레이어의 역량같음

4기지는 행요로 지키면되긴한데

테란이 방어시에 최대약점이 화력밀집도가 낮다는점이라 생각함

행요만 박으면 멀티 방어는 거의 완벽해진다는 점에서 행요 삭제는 그닥...

리얼 // 벙커 박는다고 벙커가 수비하는게 아니죠 - 벙커 안에 인구수를 쓰는 유닛을 넣어놔야 하는데
이미 인구 200 찼는데 토스 병력이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벙커에 인구수를 놀리는건
쉽게 판단할 문제가 아님

바르카디 // 분광기가 작정하고 도망가면
테란 유닛중에서 분광기 잡을 수 있는 유닛이 없음...

행요 삭제하고 저런 상황 안나오게 하는게

테란의 후반을 생각하면 차라리 더 낫다고 봄
테란 후반이 허접한 이유 중에 하나가 무인 타워 없는것도 꽤 크다고 봄

그냥 수리 믿고 벙커라도 하나 지어두는 게 최선인 것 같음. 어차피 방어타워로 견제를 모두 막을 수 있는 건 불가능함.

저그가 저런거 더많이 당하던데

벙커 혼자 막는게 아니고 병력을 넣어야 하는데
방금같이 적도 인구수가 확실히 대규모일때

올지 안올지 모르는 꼴랑 한 두기 암기 위해서 인구수 4를 놀리는건 좀 아님

꼴랑 2해병만 넣었다간 2암기 들어오면 일꾼 다 썰리고

게다가 트리플 말고 앞마당 동시 타격가는게 보통인데
그럼 인구수 8을 놀려야 함

그럴바엔 행요 없애는게 낫다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