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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9-20 20:13:02 KST | 조회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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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보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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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그를 응원했는데 (저그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프X기 인식때문에)
결승에 올라오면 생각할것도 많아지고..
저그가 원래 견제를 막는상황에 많이 있다보니 위축되서 제대로 플레이가 나오지않는것도 큽니다.
이런분석하는것 귀찮아서 안하지만
저프전에서 애매한게 올인인지 운영인지 확실하게 알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올인이라면 가촉안박으면 거의 못막는다고 보면 되는데 올인을 위장한 운영인지 약간 햇갈리거든요
그래서 계속 확인해줘야하는 부담도 크고.. 한번뚫리면 겜 끝나기때문에 위험부담도 큽니다
막세트가 딱 그런그림이 나온게
올인이라서 병력 다 쥐어짰지만 역장한방으로 피해하나도 안입고 부화장 부수고 귀환 한것도 종빨; 의 극치를 보여주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후속 올인을 계속 대비하다보니 자원력에서도 차이나고 그리고 올인막느라 뽑은 비싼 히드라는 고위기사 가면 그냥
정리되거든요.. 4세트는 돌광에 히드라가 썰리더군요
진짜 한지원이라서 처음 올인 막은것같은 생각들정도로 원래 그런그림 나오면 대부분의 프로저그들도 극심한 피해를 입거나
빈사상태되거든요. 근데 부화장 하나만 날아간것만으로 감사해야하는지;; 그것도 좀 애매합니다
히링의 문제가 압도할때는 좋지만 막는데 쓰이면 나중에는 폭풍에 정리당하는 신세라서
4세트도 그렇고 약간 박수호vs주성욱 경기 보는듯한 양상이
막고 진출해야 되는데 귀환도 없고 히드라 위험부담도 커서 쉽게 진출못하죠
결론은 추적자의 완벽한 상성유닛이 저그에겐 없다는 문제에서 시작된것인데
저그는 추적자를 막기위해선 충분한 양의 병력+몸빵이 되는 유닛과 딜유닛의 적절한 조합+ 가촉
이 세개가 적절히 받춰줘야하는데 교전하다보면 계속 망가지게 되고 프로토스는 추적자만 뽑아도 상대가 가능한반면
저그는 3가지를 동시에 갖춰야 싸움이 되니 힘든게 아닐수 없네요
김준호가 잘한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너무 종빨의 극치를 보여준 경기들이 많아서;; 그렇게 까지 할수있던 김준호를 응원해야 할까요 좀 아쉬운 면이 없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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