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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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9-20 13:38:25 KST | 조회 | 177 |
제목 |
탱료선에 불만은 많겠지만 어쩔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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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성전차 자체도 이속이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닌 느린 기동성을 자랑하는 유닛이고 이렇게 기동성 느리니까 맨날 점멸 추적자 때문에 메카닉 못 쓰느니 마느니 이런 소리 나오는 거 아님? 이미 스타2의 전 종족 공통적인 메타가 빠른 견제와 속도전이라는 것을 본다면 스타2 공성전차는 이 메타와 안 맞아도 한참을 안 맞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공성전차 살리자고 기동성이 아닌 깡댐 50 이런식으로 화력을 롤백시켜주면 사기니 뭐니 할 거잖아요? 그래서 화력을 올리는 선택을 해서 밸붕이니 뭐니 소리 들을 바에는 공성전차가 속도전이라는 스타2 메타와 전혀 안 맞을 유닛을 살릴 바에는 설정 붕괴 아니냐, 안 어울리고 괴리감만 든다 소리 들을 각오하고 반 강제적으로 기동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그게 탱료선 아케이드구요.
그렇다고 의료선에 매달리는 꼴이 우습고 안 어울리고 괴리감 든다고 반대만 하기에는 그 대안이라는 게 전혀 없어요. 깡댐 50으로 되돌려 놓으면 사기네 뭐네 다시 롤백시켜라 할 게 뻔하고 그렇다고 의료선 밑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꼴이 심히 보기 안 좋다고 공성전차에 애프터 버너 점화를 달아줄 수도 없는 노릇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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