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진짜 블리자드 스토리텔링 맘에 안든다.

 

 브루드워에서 진짜 캐리건 만큼 개 썅년이 없었음.

 

 테란 수십억명을 학살하고. 수많은 프로토스 학살에. 페닉스 라자갈을 죽인 장본인.

 

 그런년을 우주의 희망 드립치면서 살려야된다는 전개가 참...

 

 진짜 레이너가 자기손으로 케리건을 죽였다면 뭔가 스토리가 무거울수는 있어도

 

 군심같은 연애의 심장은 안됬을듯.

우주의 희망 드립 치면서 살리는 것 까지는 문제가 안 되는데, 그냥 군단의 심장은 여러모로 스토리텔링이 부실했음. 분량이 적어서가 가장 큰 문제였겠지만.

그보다는 레이너가 공과 사를 구분할줄 알아서 정말 미워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살려두면서 언젠간 반드시 죽이겠다고 하면서도 정작 케리건은 그런 레이너를 잊지 못하는 그런 슬픈 스토리가 되었다면 어땠을가 합니다

ㅇㅇㅇ 그니까요
감염된 아리엘 핸슨 박사 죽이듯이 케리건도 죽이는 쪽으로 가야
레이너의 고뇌도 더 드러낼 수 있었을텐데

인간 케리건은 썅년이 아닌데요

부모 죽인사람이 개과천선한다고 안미울까요

비록 부모는 아니더라도 친한 친구나 동료도 많이 죽었을텐데 밉죠

레이너 입장에서 감염 전의 인간 케리건을 미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드군이랑 비슷한 꼴이죠머

멧젠이 보기에 섹시하면 용서가 됨

솔직히 브루드워는 특유의 그 어두침침한 분위기와 미션하다보면 계속 맞는 배신과 통수에 암울함 아무튼 그런분위기가 좋았는데.. 스2는 너무 밝은 분위기라 뭔가 밋밋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