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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9-14 22:18:02 KST | 조회 | 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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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건 테란도 파면 팔 수록 무서운 종족이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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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저그와 프로토스가 넘사인지라 묻히는 감이 있지만 테란도 파면 팔수록 괴물같은 종족이라는 걸 알 수 있음. 일단 몇가지 언급하자면
1. 미친 기술 응용력과 복구 능력
타소니스에서 20억이 죽고 폐허가 됬는데, 그 폐허 속에서 일어난 자치령이 4년만에 저그 군단을 고전시킬 정도로 성장했음. 특히 UED와 프로토스, 저그를 연구하면서 군사부문에서만큼은 기술력이 비약적으로 성장. 그리고 수세기 후에는 종족 구성원이 전부가 사이오닉 능력이 개화됨.
2. 상당한 수준의 군사 체계
당장에 테란 자체가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후예이기도 지들끼리 치고받은 경우도 많아서 전쟁에 대한 노하우는 쌓일대로 쌓인 상태. 당장에 변방 행성에 토르같은 최신 거대 병기가 도입될 정도로 군사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음.
3. 한 번도 연합한 적 없으면서 어떻게든 잘 살아감.
주로 캠페인에 등장하는 자치령은 사실 상 코프룰루 테란 전력의 50%정도. 게다가 켈모리아, 우모자, 자치령이 서로 적대하면서 지들끼리 치고받는 것도 있고, 레이너 특공대, 용병대, 해적단이 들끓는 막장 동네라서 테란의 전체 전력에서 자치령이 낼 수 있는 화력은 절반도 안 된다고 봐야 됨.
4. UED의 존재
코프룰루 테란만 해도 120억+@인데, UED는 270억+@. UED 역시 테란의 범주에 넣는다면 인류의 전체 전력이 상상도 할 수 없이 커짐.
괜히 프로토스 내에서도 테란에 대한 평가가 '저그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전쟁광 종족'으로 통하는 게 아님. 결과적으로 테란이 모두 힘을 합친다면 무려 400억 이상의 저그 부럽지 않은 개떼 물량을 지닌 전투종족이 됨. 물론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인류가 모두 힘을 합치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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