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선상에 놓고 보면 프로토스는 인간보다 하등한 지능을 가진 종족임

가장 큰 원인은 젤나가라는 명확한 '신' 종족이 실존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일 수도 있는데

이거 때문에 사고에 있어서 자유롭지가 못함

 

당장 만년 밖에 안된 문명을 지닌 인간만 하더라도 무신론자가 많고 아나키스트적인 사상도 많은데

토스는 우선 무신론자가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고, 

칼라를 거부한 네라짐조차도 부족사회 형태로 문명을 이어가고 있죠

 

그리고 뭣보다 젤나가라는 '신' 종족의 창조자에 대한 의문을 품는 장면이 없고 (영화 프로메테우스 참조)

기록이 그렇게 오래되었는데 그 기록을 의심하지를 않음

아무리 수 천년이 토스 기준으로 몇 대 밖에 안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걸 일단 의심하고 신에 대한 기록을 재해석해야 하는데 또 그렇지도 않죠

 

뭣보다 사고의 범용성과 타종족에 관용이 부족해서 그런진 몰라도

그럼 타종족의 '신'은 뭘까? 이런 의문조차도 보이지 않음

테란한테는 젤나가가 킹왕짱 쎈 종족인거 뿐인데 그걸 이해를 하려는 노력이 안보임

 

그런면을 참고한다면 언어, 사회적인 면에서는 프로토스는 테란보다 하등한 지능을 가진 종족임

 

기술력이 강한데 사회체계와 인문학마저 수준이 높으면 사기니까. 토스크래프트됨.

젤나가가 실존했고 지금도 실존하니까 의문을 안품지 뭔소리임 이건 ㅋㅋㅋ

어떻게봐도 토스가 만든게 아닌 젤나가가 남긴 유물이 실물로 남아있는데.

폿풍함/ 실존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지금은 증명되는게 아니니 의문을 안 품는 것이 이상하다는거죠
예를 들어 신화에서 신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현대의 대부분의 사람은 그 신이 있다고 믿지 않죠
신화가 쓰여질 당시에 사람들은 신이 있다고 믿었는데 말이죠

딱히 이 말이 맞다고 보기 어려운 게, 애초에 프로토스는 칼라 때문에 모든 의식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음. 애초에 인간과 생각하는 메커니즘 자체가 다른데 인간의 기준을 놓고 보는 게 에러라고 봄.
오히려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고 치고받는 테란들을 아무리 높게 쳐주려고 해도 동족을 거리낌 없이 공격하는 야만종족이라 생각할 걸요.

그리고 프로토스 문화 곳곳에 젤나가와의 연관되는 것이 너무나도 많아서 프로토스 입장에서 연구를 아무리 많이해도 결국은 '젤나가(신)는 존재한다'라고 결론 내릴 수 밖에 없을 테고.

실존의 확인자체를 부정하는 생각을 하는 현대(?)의 프로토스 또한 있을 수 있는데 그게 안 보인다는 겁니다

애초에 우주전쟁 스토리에 사회적인 면을 따지는게 이상한거고 프로토스가 신을 의심하던 안하던 별로 중요한 대목도 아니라서 굳이 넣을 필요가 없음 그리고 칼라는 종교를 넘어서 하나의 정신체계임 사회적으로 따져봐도 인간의 현실론 불가능한 전체주의를 실현한것부터가 프로토스가 우월하단 증거고

현실하고 판타지를 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프로토스가 신을 의심하는 대목이 왜나와야함? 실존하는 외계종족도 아닌데 식생활까지 다 따져야할판이네

프로토스에게 젤나가(신)가 없다고 하는 건 마치 인류에게 진화론은 거짓이다 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임. 기록은 물론이고 증거물이 워낙 많아서.

뭔가 산으로 갈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우선 칼라를 통한 정신과 사고의 교감의 정확성 또한 의심받을 필요가 있다고 보는게, 양자역학적으로 따지면 '복사'라는 개념자체도 두 상태, 위상이 동일할 확률이 높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봐야하는데 프로토스의 정신교감은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또는 시간에 대한 가변성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 생각자체가 인간적인 사고이기는 하지만

애초에 사이오닉 능력 자체가 물리 법칙 쌈싸먹는 초능력인데, 칼라에 물리 법칙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봄.

토스 과학력이면 칼라 분석하고도 남는데, 분석결과 믿을만한것으로 판명됬가에 칼라를 유지하고 있을듯.

'신'이라는 존재를 믿는것 자체로도 그런듯. 젤나가가 먼치킨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신은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