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와 사이클론은 컨셉을 확실히 잡을 필요가 있음.

일단 버프가 필요한 것도 필요한 거지만, 얘들의 문제는 제작진들이 얘들이 컨셉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음.

토르는 자기가 맡아야 할 역할을 사이클론과 해방선에게 빼앗겨서 백수가 되버렸고,

사이클론은 토르 역할은 처묵한 주제에 너프는 너프대로 처먹어서 이도저도 아닌 유닛이 되버렸고.

 

얘네 둘이 붕 떠 버려서 메카닉의 허리 유닛 역할도, 그리고 적의 거대 지상 유닛 저격도 제대로 못하고 있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이클론은 스타1 골리앗처럼 다용도 허리 유닛으로 설계하고, 토르는 울트라와 집정관 같은 적의 고테크 지상 유닛을 카운터 치는 용도로 특화시켰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