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조지명식 지금 보는데 막판에 이영호선수 엄청 정색하네요;;

정윤종 엄청 당황했네요

막판에 말도 더듬고 표정에 걱정도 많아보이고

 

이영호 팬이지만 정색은 별로 ㅠㅠ

 

전에 원이삭 이승현도 그렇고

김명식 이승현도 그렇고

강민수 김유진도 그렇고..

 

조지명식을 그냥 조추첨끝났다 정도로 생각해야지

오늘 보고 말일처럼 정색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ㅠㅠ

 

 

 

조금 나중에 말하기로는 스타1 때 누구나 제일 꺼려했던 자신의 모습과는 다른 지금 모습에 스트레스 받는 듯 했음
그래서 조금 화났다고

지 밥먹고 살게해주는 건데 정색할만하지 조지명식 원하는데로 안되면 ㅡㅡ;

밥파카 // 말은 그렇게 포장했지만 속으론 애초에 말이나 말지.. 하면서 정윤종 선수에게 화난거 같드라구요

in9 // 애초에 우승한 정윤종선수의 권한인데 그걸 쓰는건 정윤종선수 마음입니다. 다른사람이 정색할 이유가 전혀없습니다.

정윤종이 약속 지켜줄거라 생각했는데
약간 반농담 진담반(보니까 백동준선수가 뭔가 원하는게 있어서 그거 들어줄 생각도 있었던것 같아요)
안해줄것 같으니까 뭔가 서운하고
아 네가 예전이면 누구한테 조지명식 부탁안하고 그냥 나만의 조를 만들었는데
어쩌다가... 라는 생각해 복잡한 마음으로 욱했던것 같아요

저는 정색도 하나의 표정이라 생각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표정이 지어질 수 있다고 봐요.....
물론 티비에 나오는 사람이라면 표정관리를 해야하는게 당연한 일이지만
사람이니까 그런 표정 질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저는 그런 표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