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크로 패치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전혀 없음.txt

왜냐? 시스템적으로는 매크로가 부활하지만 추가적인 매크로 컨트롤을 전혀(프로토스는 거의) 요구하지 않기 때문.

 

북미 공홈 피드백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번 패치로 인해 컨트롤적으로 변하는건 시증에서의 약간의 클릭질밖에 없음.

 

테란의 타종족보다 우월한 광물 공급을 바탕으로 해병을 위시한 강력한 바이오닉 병력,

 

프로토스의 시증을 통한 선택과 집중 - 배를 불릴것인가, 테크에 투자할 것인가, 아니면 특정 유닛 생산에 주력할 것인가,

 

저그는 다량의 애벌레 수급을 통한 폭발적인 생산력,

 

이러한 기존의 스투 종족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추가적인 매크로 컨트롤은 테란, 저그는 아예 없고

 

프로토스도 아주 약간의 클릭질로 가능하게 만들어놓은 변화임.

 

난 기존의 스투 종족 개성이 맘에 들지 않았다, 난 스원처럼 바뀌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인드가 아닌 이상

 

이번 매크로 패치를 반대할 이유는 별로 없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이왕 있을꺼면 걍 내가 쓰게 했으면 좋겠다

ㄴ 그럼 또 손바쁘다고 징징댈 사람들 생겨요. 애초에 그런 사람들 때문에 삭제했던거라.. 게임이 너무 어렵다 vs 종족 개성이 사라지고 밋밋해졌다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을 다 만족시키기 위해 중도를 택했다고 봐야죠.

저그가 아예 없다고?
점막은 폼이니

지게시증펌핑에 한정해서 얘기한거잖아요

그런건 그냥 취향이니까요 ㅋㅋ
저는 그거 쓰는게 좋아서...

barcord // 반말은 니 친구하고나 하시고요. 현재의 매크로 삭제 패치와 비교해서 없다는 겁니다. 애벌레가 2마리에서 3마리로 늘었을뿐 오토캐스팅은 변함 없으니까요. 뭐 설마 점막 퍼지는 속도 빨라졌다고 점막 더 자주 깔아야된다는걸로 말하려면 그건 제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과 무관한 사항입니다.

각 종족 스2의 특징이 없어져서 시무룩 했던분들도 좋아할만한 패치이고 매크로 삭제에 찬성했던분도 좋아할만한 패치이고 다만 그냥 변화가 싫으신분들은 계속 싫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