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고보니 듀란떡밥 왜케 허무하게 만들었지

스2 스토리에서 젤 기대되는게 듀란이엿는데 자날땐 나루드 = 듀란 오 뭔가 있나보다 했더니 군심와서 그냥 혼종 만들다가 케리건이랑 맞다이져서 끔살당하고 끝 ;;;;;;;;;;;;;;;;;;;;;;;;;;;; ㅅㅂ 스토리를 적당히 발로 짜야지

아직 안죽었을수도 있음 세계관 토론장 참고하셈.

지금 그 듀란이 공유때 돌아온단 떡밥이 있는데

이미 돌아와도 군심에서 보여준 모습떔에 별로 기대도 안됨 걍 그렇게 소모하지를 말앗어야 했음

다시 돌아오면 끔살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죽었을수도 있잖음..

그건 너무 블자식 우려먹기 재탕같음 듀란은 원래 스1때 보여준 지능 플레이가 돋보였는데 스2 와선 그런게 없어짐 이건 뭐 걍 스2 스토리 진행 방식이 스1 같은 형식에서 스2 영웅 서사시처럼 바뀐게 큰 것 같지만

스2 자날 전체가 나루드 지능플레이에 놀아나는건데 뭔 소리하심..

나도 차라리 멩스크를 배후에서 조종하고있다가 엔딩에서 레이너랑 캐리건이 그럴싸한 대화하고있는데 통수치면서 등장해서 끝났으면 좋았을거같은데

나루드를 죽이긴해야 떡밥이 풀려나가지 지금도 판 벌려놓고 수습 못해서 울레자즈도 못끼어넣는데..

군심은 엔딩유출나온다음 그대로 풀어버려서 더더욱 실망인게 큰거같긴하지만 듀란같은 빅가이를 그냥 카메하메하로 적당히 털어버리는연출도 참 애매했음. 군심은 그냥 켐페인이 다 별로인듯

스투코프가 갑자기 뜬금 부활한게 좀 맘에 안들었어요. 듀란도 너무 허무하게 끝났고

스2 자날 전체가 나루드 지능플레이에 넘어갔다고 보기엔 딱히 보여준게 유물 모아서 케리건 정화시키면 혼종이 저그 쉽게 먹겠지? 가 전부라서 거기에 실패하기도 했고 스1 때 듀란이 보여준 UED 간첩질로 털어먹고 케리건한테 붙었다가 케리건도 통수치고 제라툴한테 애송이라고 놀리는 그 포스가 없음

죽이는 순서가 멩스크랑 바뀌었음. 멩스크 먼저 죽이고 나루드를 죽였으면 이런 이야기 안나왔음..멩스크가 중보고 나루드가 최종보스로 죽었어야 했는데.

나루드가 뒤에서 멩스크를 가지고 놀고 있는 스토리 전개인 상태에서 나루드가 중보고 멩스크가 최종이라는게 앞뒤가 병ㅅ..

그러면 우리 멩스크가 너무 불쌍하잖음 지금도 멩스크 죽은게 아쉬운데 사실 멩스크만큼 스2에서 정상인도 없

개글링/나루드 목표는 아몬 부활을 위해서 케리건을 정화시키는거였고 그 정화된 에너지로 아몬을 부활시키고 그다음 취약한 케리건을 죽이는거였음. 그니까 애초에 유물 찾으러 다닌거나 멩스크를 통해서 타이커스가 케리건을 죽이라고 했던것도 나루드 설계임. 근데 결과적으로 레이너가 케리건을 살렸으니까 계획이 반만 성공하고 반은 실패한거고.

여튼 자날 전체가 나루드 계획 인건 맞음

멩스크가 정상이란건 농담으로 들을께요 ㅋㅋ

부모님은 유령새끼들한테 저격당해 죽고 아들은 폐륜아에 아내는 몇번 얼굴 보지도 못하다 죽고 얼마나 불쌍한데 기껏 쿠테타 성공해서 인류의 락원들 만들어 보려고 했더니 어디서 듣보잡 지구에서 날아온 애들한테 수도 털리고 겨우겨우 되찾는데 성공했더니 반란군놈들이 꺵판치고 다니고 치안 유지하려고 애쓰다가 아들한테 끔살당함 어 이거 완전 스2판 테레나스잖아?

호옹이 나루드 목표가 저거였구나 걍 케리건 죽이고 군단 쉽게 먹는거 같았는데 좀 더 있엇군

히틀러인데요. 히틀러도 가정사가 얼마나 안 좋았..

가정사만 놓고보면 멩스크가 레이너 못지않음ㅋㅋ

더할수도

군심은 병신같은게 저 중요한 내용을 스튜코프와 딱 한마디 하는걸로 끝냄..

마지막에 아둔의 죽창을 대신맞아줄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