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쟈 rts는 갈수록 공성유닛 설계가 힘들어지는듯

워3도 공성유닛들 쓸 상황에야 쓰긴 쓰지만 기동성이 고자라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하고...

 

스2의 공성전차도 이런 문제로 점점 쓰임이 줄어드는 추세... 였다가 메카닉으로 부활한거고.

폭풍함이나 거신같은 유닛은 기동성이 너무 자유로우니 게임 양상을 극단적으로 이상하게 만들어버렸음. 

군단숙주도 화력과 기동성 밸런스 조절에 실패해버린 예고...

 

워2, 스1 시절에도 기동성과 화력이 반비례하는 공성유닛의 활용은 상당히 주의가 필요했는데, 인공지능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추격에 의한 피해가 막심해지다보니 퇴각에 더더욱 제약이 걸린다는 점이 이런저런 난점을 만드는듯.

 

그래서인지 공유에선 공성전차는 의료선에 태우고, 럴커나 분열기 평소 이속은 별 무리없이 빠르며, 해방선은 그냥 미친듯이 빠른 이속을 자랑함. 또 공성전차나 불멸자에게 무빙샷 기능을 줘서 퇴각 능력에 어느정도 힘을 주려는 모습도 보이고...

공성 기능 자체에만 어느정도 손이 가게만 만들고 기동성은 보병유닛과 대등하거나 되려 월등하게 만드는게 포인트가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