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의 공격방식을 전투순양함처럼 바꾸면 어떨까요?

데미지는 유지하되 작은거 여러번 쏘게 하는거 말입니다

 

전 토르가 테란의 방패 역할을 해줬으면 합니다

이러면 좋을거 하나도 없이 온전히 너프인데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이거랑 테란의 방패 역할이란 거와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광전사나 저글링처럼 달라붙는 유닛들로부터 해불곰을 지키는거죠

그러면 방어력이나 체력을 버프하거나 방어 관련 기술을 추가해야지 공격 방식 저렇게 바꾸면 너프밖에 안 됩니다. 공격 방식 바꾸는 게 어떻게 해불곰을 지키는 역할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공격 방식을 분산형으로 바꾸면 테란의 해불곰에게 달라붙는 상대 근접 유닛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나요?
제가 알기론 전투순양함도 부드르워 때 저글링 같은 유닛한테는 효율이 떨어진다고 해서 그렇게 바꾼 걸로 아는데

그렇게 되면 소형 유닛 상대로는 걍 해불곰 밀어붙이는 게 이득이고 대형 유닛 상대로는 데미지가 안 나와서 이도저도 안 됩니다. 그리고 전투순양함 브루드워때부터 소형 유닛은 킬러였는데요. 당시 배틀 카운터가 디바우러, 드라군, 스카웃 등 어느 정도 체력을 갖춘 중대형 유닛인 걸 보면 알 수 있죠. 물론 이것들은 한방 데미지가 세고 특히 디바우러는 공속 감소가 있는 이유가 더 컸겠지만. 전체적으로 브루드워 때 주력 딜러가 폭발형이 많다보니 일반형이 도리어 소형 유닛 킬러가 되는 경우가 많았고 배틀도 그 중 하나였죠. 도리어 그러한 점을 더욱 강화시킨 거지 방향을 바꾼 게 아닙니다.

전투순양함이 소형 유닛을 한번 잡는 건 잘했지만 저글링 3부대씩 오는데 그걸 막는데 적합하지는 않았죠
그 사이에 테란의 건물은 다 터졌으니까요
토르가 앞에서 양념을 치면서 맞아주면 해불곰이 대형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봤을 땐 어차피 현재 공유에서 테란이 대형 유닛을 잡으려고 토르를 뽑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제 생각을 한번 말해봤습니다
블리자드가 워3 때 밸런스 조절에 실패해서인지 원인을 발견하면
그에 대한 직접적인 상/하향은 자제하는 것 같아서
저도 뭔가 다른 방법으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과거 자날에서 토르는 지금보다 50% 강한 공격력으로 50% 느리게 쐈습니다.
dps는 같지만 큰 차이가 있었죠.

광전사, 불곰, 추적자 탱크 바퀴 암기...... 대부분 주력 유닛이 2방.
좀 몸이 허약한 히드라, 파수기, 마린, 염차, 고기 등은 1방.
이때가 지금보다 더 낫다고 보는사람이 많습니다.

자잘한것이 연속으로 들어가는 건 소형유닛에게도 너프나 다름없구요.
그런 공격방식이 양념을 쳐준다는것도 틀립니다. 양념은 탱크냐 화기병 같은 스플유닛이 쳐주는 거.
광전사 저글링만 저지선은 화기병으로 충분합니다.
거신이 아프다지만 폭풍붙은 고기가 안나오면 화기병으로도 거신은 충분히 버티기가 됩니다.

배틀크루저가 뿅뿅뿅 쏜다고 양념 쳐주는것 같이 보이나본데,
배틀도 한유닛이 다 죽어야 다음유닛을 치므로 양념을 전혀 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네요 제가 미션에서 나오는 히페리온 같은 전순하고 헷깔렸던 것 같네요

바이오닉 생명이 기동성인데 거기 토르가 껴봐야 별로 도움도 안 될테고 차라리 메카닉을 조합하는 게 훨씬 이득일텐데, 그러면 소형 유닛은 어차피 화기병 전차에 녹아내리겠죠. 해불곰의 천적은 울트라, 거신 등의 대형 유닛이지 근접하는 저글링이나 광전사같은 게 아닙니다. 지금 기동성에 방해된다고 바이오닉 전차 조합도 잘 안나오는 판국에.... 그리고 같은 300/200짜리 유닛인 울트라는 지가 탱킹하고 썰고 다 하는데 토르가 양념을 치는 정도로 제한되는 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지금 토르 공업 할 떄마다 공격력이 한 발에 3씩 올라가는데 만약 지금의 1/3로 분산되어 1씩 올라간다고 가정하면 공3업 기준으로는 공격력이 한 발에 6이나 떨어지는 하향을 먹게 되는 겁니다. 전순처럼 DPS가 올라가면서 공격방식이 바뀌면 특색이 바뀌는 거지만 데미지를 유지하면 하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