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들도 오늘 조성주에 대해서 지적한 부분인데

상대방이 전략을 걸어오면 그냥 자기 감에 따라서 너무 즉흥적으로 판단한다고 했었는데 그게 오늘의 패인이었던 것 같네요. 그냥 어떤 식으로 막는 게 가장 좋은가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감을 너무 믿었달까? 

그 감이 수없이 많은 연습을 통해서 얻어지는건데여...

자만해서졌다?

ㄴ 그렇게 말하는 감이 결국 제대로 된 오판이었으니까 하는 말이죠.

감이란 게 뭐 통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니 언제나 이기는 걸 바라는 건 무리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