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토스는 저그 상대로 조합 갖추기가 어렵다 뿐이지

토스가 어찌어찌 반땅 싸움 이끌고 가는데 성공하고 아칸 다수에 리버 갖춰지기 시작하면 저그가 뭘해도 못이기는 수순이 오곤 했어요. 근데 토스가 리버만 못 갖춘 '옛날토스'면 저그가 하이브 단계에서 무조건 이기는 구도가 나옵니다. 괜히 스1때 해설들이 지금은 저그가 유리해도 프로토스가 조합 다 갖춰지면 모릅니다 라는 얘기를 귀에 박히도록 했던 게 아니죠. 

리버 필요없음

다크아칸만 제대로 쓸 수 있는 상황만되도 토스가 존나 유리함..

근데 그 조합이 100경기에 한번 나옴

물론 다크아칸이 갖춰지면 모르긴 하는데 옛날 2007 에버스타리그 이제동 VS 송병구 결승전 때 송병구가 리버가 빠진 '옛날토스' 얼빠진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이제동에게 우승을 헌납했던 기억이...

스1 저그는 스1토스 자원타격할 견제거리가 많은데 스2저그는 스2토스 멀티 건드리기가 너무 힘듬

seven77466// 진짜 그런 경기가 많지 않았죠. 클럽데이 MSL 16강 아테나 경기 때 윤용태가 제대로 조합이 갖춰진 다수의 아칸과 리버로 이제동을 말려죽인 경기도 상당히 명경기고 김택용도 이에 가려져 있을 뿐이지 후반에도 저그 상대로 조합 갖추고 잘 싸웠습니다.

뿐이지 정도의 난이도가 아니라... 갗춰지면 어마무시한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