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맹독충.
일단 테란 해병이 업을 아무리 해 봤자 맹독충에 무조건 두방에 죽는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지뢰는 맹독충 세방에 터지고, 맹독충이 상대방 타격에 의해 죽는다 하더라도 공격범위 이내에 그 상대 병력이 있으면 피해가 들어가줍니다, 이를 이용해서 저그측이 하는게 맹독충 6마리정도 긁어다 밀어넣어주는 겁니다. 지뢰랑 맹독충이랑 바꿔도 저 지뢰들은 최소 맹독충을 한줄 이상 날려주거나, 혹은 뮤탈에 대규모 피해를 입혀야 할 지뢰들입니다, 근데 저게 맹독충 6기랑 바뀌어진다면 테란측이 손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그 종족 특성인 잠복도 중요합니다, 잠복맹독충 두기에 잘못 걸리면 유리한거 훅 뒤집힙니다. 다시금 강조하건대 테란이 몇업이건 간에 맹독충 두방에 재수없으면 해병 두줄씩 날아갑니다. 그리고 점막 위에서 이동속도가 3.83인데, 이거 화염차보다 약간 느린(4.25) 수준입니다. 추적자보다 빠르고(2.95)
요약 : 저그는 정말 잘하면 맹독충만으로 테란의 지상 바이오닉 병력을 저지할수 있다.
* 맹독충은 저글링에서 변이되는 인구수 적은(0.5짜리)유닛입니다.
2. 뮤탈리스크
이동속도가 항상 4인 부스팅 의료선보단 약간 느리지만 그래도 빠른편인 이동속도, 이 이동속도를 이용해 본진수비하게 만들고 맹독충으로 한방병력 저지하는게 지옥입니다, 거기다 저그가 요즘 벌이는게 뮤짤로 지뢰 줄이기입니다. 지뢰가 공격하려면 1.5초간의 목표 인식시간이 필요한데, 이걸 극적으로 활용하는 겁니다, 뮤탈리스크가 10기 이상 쌓이면 지뢰가 일격에 끊기기도 하고...
3. 저글링.
점막 위의 저글링은 지상의 어떤 유닛보다 빠르다고 생각됩니다(6.097, 점막 밖이면 4.69). 이를 이용한게 저글링 쭉 밀어넣어서 역대박 노리기, 화염차 둘러싸 잡기(4.69>4.25), 난입을 통한 난전 유도 등입니다. 저글링이 변이해서 되는 유닛이 맹독충이라는것을 감안하면 몰래 돌린 다음에 소수 변이해서 테러하기도 좋고, 링링 비율 유지하는데도 좋습니다. 의외로, 여러모로 골치 아픈 유닛.
*번외 여왕
여왕이 화염기갑병 푸쉬를 정말 잘 막아줍니다. 점막 위 이동속도도 좋고, 무장갑이라 화염기갑병의 추가공격력을 받지도 않고, 점막 위의 이동속도도 2.4459로 화염기갑병(2.25)보단 미세하게 좋은데다 원거리 유닛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