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별 경제적 특성을 살리려면 시증 지게 외에도

종족별 일꾼의 생산 시간, 자원 채취 속도나 채취량을 다르게 해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일벌레는 저글링처럼 두 마리씩 나오지만 채취량이 적어서 필연적으로 많은 확장을 먹어야 자원 수급이 원활해지고, 탐사정은 생산 시간은 상대적으로 길지만 광물 채취 속도가 빨라서 한 베이스당 수급 가능한 자원량이 높아진다는 등의 컨셉으로요.

그건 우주의 균형때문에 안됨

지뢰드랍 방사피해에 탐사정 5개 잡힌것과 일벌레 5기 잡힌걸 비교하면 저그가 너무 유리함

이러면 토스는 일꾼 견제 한번만 당해도 휘청거릴듯

ㄴ 근데 그럼 탐사정 체력만 높인다던가 하면 되지 않으려나요? 지금도 건설로봇은 지뢰 스플 한방에 안죽지 않나요?

ㄴ 스플 실드 추가뎀지를 생각하셔야죠

ㄴ 아, 실추뎀을 깜빡했네요..
근데 제가 하려는 말은 '이렇게 바꾸면 시증 지게가 빠져서 생기는 밸런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기 보다는, 시증이나 지게같은 반복적인 매크로가 아니어도 종족별 개성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예요.
만약 실제로 저런 컨셉이 도입된다면 거기에 맞춰서 견제 유닛들의 공격력 등등 여러 수치도 바뀌게 되겠죠.

아연의 원인 중 하나가 일꾼에서의 차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