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스1찬양은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2의 앞으로의 방향을 적은 글입니다
사실 스2가 스1에비해 한방순삭겜이다 어쩐다 하는데 솔직히 스1에 비하면 맞는말입니다
대표적으로 스1의 대표적 명경기인 이제동vs이영호와 얼마전 조성주vs이신형경기를 비교해보면 어느정도 알수가 있는데
사실 경기내용을 보면 스1의 명경기들은 하나의 멀티를 두고 싸우는 치열한 신경전,멀티를 하나하나먹어가며 싸우는 치열한 극지전 의 양상 즉, 정말 전략적인 역전이지만 이지만 조성주vs이신형전에서는 그냥 견제 찔끔찔끔하다가 한방쾅!근데 신의 컨트롤 ㅋ 오오오오오!!!갓성주 이런 양상이 나온다는 거죠
물론 후자의 경기가 전자보다 못하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전략 시뮬레이션이라기보단 격투게임에나 나올만한 상황의 명경기가 많다는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대표적인 두 사례를 비교해봤는데 명경기를 에로들어 스1과 스2의 전투속도,스케일 등을 비교한것이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말하지는 말아주시고,,,
제 생각에 이런 양상이 된 원인은 우선 너무 짧은 멀티 간격에 있다고 봅니다
멀티간격이 너무 짧고 기동성은 좋아져서 멀티를 두고 싸운다는 개념이 별로 없다는거죠 제가 말하는양상은 vs노준규처럼 멀티를 두고 벌이는 치열한 여러군데에서의 국지전을 말하는데 문제는 이걸 함부로 손댔다간 스2의 특성상 벨런스붕괴로 이어진다는겁니다
이런 의견에대해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좀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