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는 스1보다 모든 면에서 스케일이 작아진듯

밀집도때문에 마법들 대미지, 범위도 전반적으로 너프되고, 스플레시 공격들도 너프됨.

최종병기니 뭐니 거창하게 만들던 모선은 결국 밀집도로 인한 소용돌이 피해와 은폐 효과를 보는 밸런스 문제로 거급 떡너프를 먹다가 1기 뽑히는 아비터로 바뀜.

200병력도 유닛들 인구수, 그리고 밀집도 때문에 훨씬 덩어리 규모가 작아보이고 전투의 지속시간이 짧음.

차기작인데 왜 비주얼이 대대단위의 전쟁에서 중대단위의 전쟁급으로 스케일이 추락한 기분인지

 

밀집도.. 밀집도 밀집도 

하여튼 이놈의 밀집도 알고리즘을 어떻게든 했어야 했음

 

그런것도 있고 인공지능과 인터페이스의 상향도 한 몫했습니다.

ㄴ 인공지능이 밀집도죠 뭐.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맞는 말임

스타1은 현대식 각개전투 느낌인데 스타2는 시대 역행하는 밀집 대형 ㅋㅋㅋ

인공지능, 밀집도, 인터페이스 전혀 셋다 의미인데.....;; 셋다 원인은 맞음

밀집도는 12마리 부대제한 하지않는한 어쩔수없음
레드얼럿이나 임진록같은 rts들이 이미 부대제한을 해제하면 뭉칠수밖에 없단걸 보여줬죠
전에 보니 억지로 유닛들을 퍼뜨리는 유즈맵이 있긴하던데 그건 그거대로 다같이 움직여야할 유닛들이 자꾸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떨어지려고 하는거보면 더 어색함
뭉치는건 어쩔수없는거죠.. 그렇다고 그 스1의 불편함의 최고봉인 부대제한을 둘수도없는거고

같은 200싸움일지라도 차지하는 일꾼수도 무시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