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럿'에는 '광전사'에는 없는 느낌, 영혼이 있다> 같은 구시대적 개소리 말고
- 저그 유닛의 지나친 어미 통일
같은 어미가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었다. 어찌 보면 통일성을 주는 효과도 있지만, 이상하거나 성의없는 번역이라고도 보일 요소. -군주 어미만 해도 대군주, 감시군주,무리군주, 수호군주, 군단 수호군주 다섯가지는 되며, 어미에 -충 자가 들어가는 유닛(맹독충,공생충,감염충)도 세가지나 된다. 또한 어미 통일을 위해 원칭에는 없는 의미를 추가한 번역도 상당한데, (군단)수호군주('Swarm' Guardian)와 감시군주의 경우는 원칭(Overseer)에도 없는 '군주'라는 말이 들어가게 되었으며 -충 자가 들어가는 유닛은 원문에 벌레라는 의미가 들어간 것이 단 하나도 없다.
- 같은 단어의 일괄 번역 (예:Lord-군주)
'Lord'를 '군주'로 일괄 번역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한국어 '군주'는 '왕', '임금'과 동의어지만 'Lord'에는 다른 의미들이 있고 게임상에서도 '왕'이라는 의미로 쓰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다스 베이더의 호칭인 "Lord Vader"의 경우 베이더 '경'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오버로드는 대경이
- 고유명사는 번역하지 않는다?
신화에서 비롯된 고유명사는 음역한다는 원칙이 있고, -리스크를 번역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테란의 각종 유닛들과 저그의 -리스크 유닛들의 명칭은 번역되지 않고 음역되었지만, 캠페인에 등장하는 거대괴수(Leviathan)는 음역 하지않고 자기들이 세운 법칙을 깨트렸다.
요런 관점도 있네요 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