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S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략'과 '전술'이지 그리고 그 전술을 극대화 시키는것이 지형이고.
그런데 프로토스의 경우 이 설계 자체가 무지 주먹구구식으로 되어있음.
그 대표적인것이 차원관문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보급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데 프로토스의 경우 차원관문이라는 요소때문에
1. 지형적인 전술 자체가 뭉게지고(지형에 구애받지않고 수정탑&차붕만으로도 소환이 가능하니까)
2. 그 소환된 병력이 즉각 소환되니까 보급자체가 훨씬 유리함.
그러면 토스가 지는경우는?
1.원병력+보급병력 보다 상대의 원병력이 더 강하거나
2. 상대의 보급동선이 극단적으로 짧을경우
즉 자기 본진에서의 싸움이라는 의미임.
3. 마지막으로 상위테크인 딜러유닛이 보급병력인 관문병력보다 먼저 잡힐때
이제 여기서 도출되는 결론이 있음.
1. 딜러유닛만 보호하면 보급병력이 있는한 화력은 지속됨.
2. 상대의 보급동선이 길어질수록 토스는 유리해짐
물론 1번의 경우는 타 종족도 마찬가지임.
그런데 이 결론이 나타나는 경우가 매우 희귀한것이
저그의 경우 딜러유닛이 극단적으로 느리거나(무군) 너무 유리몸(히드라)이고
테란의 경우도 토스에게 카운터 맞기 좋고(상위 티어 유닛), 아니면 딜러유닛이 보급유닛임(불곰)
즉 대체적으로 딜러유닛에게 패치가 이루어지는 토스는
극단적으로 약해지거나 강해지거나 둘중 하나밖에 될수가 없음
예전에 스갤에 올린거 음슴체로 바꿔서 올림.
차원관문 패치가 이해안되시는 분들은 안준영 해설의 칼럼도 한번 읽고오시는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