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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모스송지은
작성일 2015-07-24 03:18:07 KST 조회 3,095
제목
호감이 있는 누나에게 오랜만에 카톡을 보냈었는데

 그녀는 제 학교 1년선배인데, 어느순간부터 호감이 생겼는데 남자친구가 있다보니

 맘을 표현을 못하고 그냥 담아두고 멀리서 보기만 했었죠

 

 입대전에 한번 만나서 밥도 얻어먹어서 제법 가까워 졌고 군대에서도 몇번 전화통화도 햇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입대직전에는 남자친구하고 헤어졌었더군요.. 그리고 군대에 복무중에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고

 씁쓸하게 축하해줬죠

 

 남자친구가 있다보니 연락하기가 껄끄러워 진것도 있고 연락도 잘 닿지가 않았고

 진짜 내가 좋아하는건가 아닌가 긴가민가 했었습니다.

 

 전역직전 휴가때 연락한번 하고는 연락이 쭉 끊긴채 있었는데 3일전에 카톡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이다고, 잘지냈냐고 뭐 이렇게

 

 근데 3일 내내 1은 없어질 생각을 안하다가 오늘저녁에 비로소 1이 없어졌지만 답장은 끝내 오지 않았네요

 지금까지 설렜었던 감정이 결국 표현도 제대로 못해보고 허무하게 끝난거 같아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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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냠냠불곰 (2015-07-24 04:41: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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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설레임좋지요 :)
아이콘 릭키드 (2015-07-24 06:39: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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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선배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그저 본문에 나와있는 내용만으로 유추해봤을 때는 적어도 그 분께서는 작성자분께 특별한 호감은 없었던거 같네요.
두 가지 부분에서 느낄 수 있었는데 첫번째는 '연락도 잘 닿지가 않았다'라는 부분. 여자도 사람인지라 호감있는 남성에게 오는 연락은 어떻게든 받습니다. 불가피하게 못받으면 추후라도 연락하죠.
두번째는 뭐 뒤늦게 없어진 1에 아예 무응답..
제 생각에는 그 여성분께서 작성자분이 가진 호감을 어느정도는 눈치채고 있었고, 그 점 때문에 아마 연락을 받지 않으신거 같아요. 오히려 정말 친한 동생, 이성으로는 아니더라도 가까운 동생으로 생각하셨다면 연락을 부담없이 받으셨겠죠.
뭐 너무 실망하실거 없습니다. 제아무리 잘난 남자더라도 모든 여자에게 먹히긴 어렵거든요. 다음번에는 되든안되든 고백이라도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밀고 나가시면 적어도 실패를 할지언정 미련은 남지 않겠죠.
제 주변만 봐도 여자친구가 항상 있는 친구는 잘난 남자가 아니라 용기있는 남자더라구요.
힘내세요.
아이콘 레지오마리애 (2015-07-24 11:31: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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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키드// 공감합니다 진짜 나쁜 사람은 친한게 뭐 어때서 하면서 선 안긋고 대하고
오히려 희망고문+어장관리가 되버리죠
더 좋은분 만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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