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전 천하제일바퀴대전이 나오는 이유가 뭡니까?

항상 바퀴전쟁이던데... 막 전작처럼 수틀리면 울트라 뜨고 포식귀뜨고 파멸충 뜨는 그건 정말 재미졌는데...

 

* 사실 구 군숙은 동족전 때문에 컨셉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동족전만 아니라면 식충에 광물 15정도 주는걸로 끝날 문제였다고...

바퀴를 막을 유닛이 없어서요

바퀴가 가성비 최고 인성비 쓰레기유닛인데 어짜피 상대도 바퀴 카운터칠유닛이 없어서 뽑아도 무난해서

비슷한 테크에서 바퀴를 제대로 카운터 칠 유닛이 없음.

포촉이 너무쌔서

바퀴만 뽑는건 옛날이고 지금은 뮤탈이 대세인지라

동족전이라는 특성상 체제변환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있고.

스1때는 뮤탈만 뽑았음....

울트라 디파일러 뜨는건 아주 희귀한 경우죠. 스1이나 스2나 저그의 기동성덕에 함부로 테크타고 체제 옮기면 걍 쑥 밀릴 수 있으니까요...

바퀴의 명확한 카운터가 없어서요.
중반 타이밍에 나오는 카운터 유닛(추적자 < 불멸자)이나
방어할 때 유리한 유닛(공성 전차)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요
그러니 한 방 싸움 이기는 쪽이 쭉 밀어서 끝내버리고, 그러니 잠시라도 병력을 비울 수가 없고, 결국 고테크로 못 넘어감

그렇다고 바퀴가 컨트롤이 필요한 유닛도 아니라 소수로 다수를 막을 방안 자체가 없음
적어도 스1 뮤탈에겐 스커지라는 카운터와 컨트롤이라는 요소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