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스1이 훨 낫지않아요??

일단 오리지널만 놓고봐도

 

레이너가 자치령(기존 지배 세력)  → 맹스크 휘하 코랄의 후예(반란군) 로 자리 옮기고

 

거기서 케리건이라는 히로인 만나서 생기는 에피소드들

 

맹스크의 케리컨 버리기 통수도 진짜 쇼킹했고

 

이걸로 레이너는 다시 코랄의 후예(반란군 클리셰) → 레이너 특공대? (독자 노선) 이 명칭이 맞나 몰겠넹 암튼 자리 또 옮기고

 

갈라섰던 맹스크랑 레이너가 협력해서 자치령 무너뜨리고 맹스크가 그 자리 낼름해버리고

 

그 와중에 오버마인드는 케리건 안죽이고 납치해서 칼날 여왕 만들고, 이것도 첨 알았을 땐 진짜 쇼킹....

 

케리건이 막 테란 실험실 부수고 댕기고 토스 영웅들 엿맥이고, 아 물론 테사다한텐 엿먹었지만

 

토스는 막 우리가 짱쎄니까 다 이긴다고 깝치면서 셀레브레이트들 죽인 줄 알았더니

 

아이어 토스 힘만으론 셀레브레이트 못죽이고 영웅 패닉스 죽고 드라군으로 부활하고

 

다템만 셀레브레이트 죽일 수 있다는 설정도 좋았고 다템 자체도 괜찮은 설정이었죠, 고향에서 쫓겨난 이단 토스, 근데 그 이단들이 가진 힘만이 침략자 저그를 무찌르는 열쇠였고

 

제라툴이 셀레브레이트 하나 썰면서 오버마인드가 아이어 위치 파악해서 아이어 침공하고

 

이 와중에 또 막 태사다는 의회에 잡히고 그거 구하러 레이너 부대랑 제라툴 등 등이 같이 행동하고

 

저그 되버린 케리건이랑 레이너 재회 장면도 인상깊었고

 

아고 나열하자니 끝이없네

 

암튼 오리지널만 놓고봐도 스토리 진짜 방대하고 재밌게 잘 짜여져있다싶은데.

 

음 적어도 스2보다는....

 

 

스타2 스토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케일이 크고 영상이 끝내주잖아요 !!

스1 스2 스토리 둘다 좋다고 생각되는데... 솔직히 스1 식의 막장(?) 반전 전개들이 만약 첫작이 아니라 다른 명작의 후속작 스토리로 나왔다면 욕을 많이 먹었을지도 모르죠. 맘대로 케리건 버리냐, 케리건이 어떻게 최고의 악당이 되느냐등 기존 스토리덕후들이 욕하고 싶으면 한둘로 끝나진 않을듯 ㅋㅋ 와우 봐바요 요즘 스토리가 얼마나 산으로 가버렸고 그거 때문에 사람들이 얼마나 까는지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가 좋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설정도 허술하고. 잘만든 상업영화보는듯한 느낌.. 상받은 소설같은 느낌보단.

둘 다 이어지니까 둘 다 재미있는데..

스2 스토리 나쁘지 않아요. (개인적으론 좋다고 생각)
다만 싱글 플레이시 너무 압축 하고 유저들이 납득하기 힘든 몇몇 부분 이 있어서 그렇지..
(소설이나 다른 설정 까지 찾아보면 개인적으론 납득할만한 부분 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