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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7-08 00:45:06 KST | 조회 | 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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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스2는 재미로 하는겜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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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대체 스2의 어떤 부분이 재미있다고 그렇게 엠창인생 될 정도로 하루에 몇시간씩 겜을 하냐고 물었는데
솔직히 대답을 할수가 없더라고
몇가지 이유를 대긴 해도 그게 뭐냐고 이해를 못하더라고
근데 나도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런 이유들이 나 같아도 납득하기 힘들겠다 싶은거야
깨알같은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빅재미는 아니고
이길 때의 재미보다 질 때의 스트레스가 훨씬 큰데 왜 하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
하던 관성이라고 할까 의리라고 할까 뭐 그런 이유가 크지 않나 싶음
요즘 뭐 테저가 힘들건 어쩌건 예전같으면 존망밸런스라고 막 투사처럼 싸울텐데 딱히 그럴 맘도 들지 않고
공유 베타는 더 심해서 진짜 리얼 입꼬리도 미동을 안할정도로 씹노잼임 여기저기 휘두르고 휘둘리느라고 정신만 없지 이게 게임을 하는건지 노동을 하는건지 구분도 할수가 없음. 전략적인 판단보다는 피지컬과 컨트롤이 중시되는 느낌이라 게임이 뭐 숨쉴틈이 하나도 없음. 히오스도 버리는 시간 없이 숨가쁘게 진행되지만 그건 죽으면 천천히 생각할 여유라도 있지 스타에 그딴게 없잖음 경기시간은 짧아졌을터인데 느낌은 군심 한 사십분 장기전 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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