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러가기전에 신규맵 짧은 리뷰

이미지는 아래 포니테일님 글에서 긁어옴

 

 

대시 앤드 터미널

 

이게 앞마당이 넓은 입구 + 옆에 바위로 막힌 입구에 더해서 샛길까지 총 3가지 길이 있어서 진짜 입구 막기 귀찮음... 저저전에서는 그런고로 링 발업이 강제되고, 거기에 더해서 공중상의 거리가 가까워 대군주가 상대 본진을 빠르게 정찰하기 때문에 15앞-16가스-16못을 해도 8못 가촉러쉬가 그냥 막힘. 그러니까 무조건 선앞 선가스 해야해요.

 

 

문라이트 매드니스

이것도 앞마당에 뒷마당까지 있지만 뒷마당이 이런저런 지형지물로 막혀있음.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저 지형지물이 표면적이 너무 넓어서 그냥 저글링에도 쉽게 부서짐. 결국 저저전에선 역시 링발업 후 더블링 싸움을 무조건 가야하고... 테란 토스전은 안해봤지만 테란은 사신/염차로 쉽게 바위 깨는 저글링을 걷어낼 수 있어도 토스는 좀 골머리 앓을 것 같네요.

 

 

 

브리지헤드

카트리나랑 비슷하게 생겼고, 맵 플레이 스타일은 바니 연구소랑 비슷한데, 뒷마당이 섬이 아니라 반섬형태인 것 정도만 다름. 앞마당이 길이 2갈래긴 한데... 결국 4멀티를 가져가면 저 쪽으로 가져가니까 큰 상관이 없음. 바니 연구소처럼 하면 될 것 같은데 저는 바니 연구소 전적이 0승 14패고, 이 맵에서도 이미 0승 2패를 해서 일단 꺼놓음.

 

 

 

테라폼

안걸려봤어요

테라폼은 맵자체가 탁트이게 광활하고 병력을 돌리거나 구조물 파괴를 통해 맵을 임의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요소때문에 저그맵인 것 같아요.
작년 프로리그 아웃복서가 생각나는 맵이네요

대시 앤드 터미널이랑 문라이트 매드니스
이거 두 개는 생긴 게 너무 정신 없어서 걍 꺼버림..

저그를안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