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때매 게임 보는것도 진짜 노잼되가는듯

담팟에서 GSL 2015 다시보기 이승현vs김명식 경기 보여주는데

 

둘이 병력거리두고 왔다갔다 하면서 눈치보는 긴박한 상황에서

 

분광기 한대가 유유히 저그 본진으로 가더니 우산펴고 광전사 소환해서 본진 레어 점사로 부셔버림;;

 

해설자들은 아~깨지죠~깨지죠 하고 신나서 목청떨어지게 소리지르고 있긴한데

 

진짜 재미도 하나도 없고 감동도 없고 팽팽한 상황에서 본진건물을 저렇게 쉽게 부수니까 재미가 확실히 뚝 떨어지네요

 

역장은 한타 때 저그 병력 반으로 갈라버려서 자꾸 어쩔수 없이 저그가 병력을 뒤로 빼야되니까

 

한타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지기 보다는 흥이너무 깨지는거 같고

 

역장 분광기 없으면 토스 힘든거 알긴 하는데

 

저거때문에 너무 경기가 재미도 감동도 없고 답답하기만 함 

김명운?? 김명식 말하는건가여

필수적으로 올라가는 로공에서 200원짜리 유닛이 저그한테 과도한 수비를 유발하는듯

군단숙주가 있을땐 몰랐는데 없으니까 이렇게 소중하다는걸 알게 됨

전 그거보는맛에 보는데;;

맞아요 저도 전체적으로 동의함 특히 저그토스가 달려드는데
역정펑펑펑 끊어먹고 점멸로빠지고
솔직히 전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답답하고 짜증남 한번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스1에비하면 스2가 좀 많이 보는맛은 떨어진듯하네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