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서 선수 한테 후반유령 운영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얼마전에 윤영서 선수 접속중이길래 

 

요즘 테프전 유령운영으로 이기는게 불가능한거 같아서

 

윤영서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윤영서 선수 대답이 조난지 같은 길목이 여러개인 맵에선

 

힘든데 만발의 정원 처럼 심플한 맵에선 괜찮은거 같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김준호,정윤종 처럼 완벽한 경기력을 구사하는 토스는

 

조성주 처럼 초중반 안에 끝내야지 후반가면 절대 못이긴다고 생각하는데

 

윤영서 선수 본인 컨디션이 최상이면 김준호,정윤종을 후반 유령운영으로 잡을 수 있단

 

생각인지 대답이 의외였음

유령 EMP가 쉴드 한정이라지만 순간적으로 체력 100 깎는 광역기라고 생각을 해본다면 사이오닉 폭풍급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긴 하죠. 다만 유령운영이 어려운 건 교전컨 뿐만 아니라 그 외적인 부분들도 많은 점도 있고요. 분광기라던가... 차관이라던가...

유령운영이 가능하려면 최소 궤도 사령부 4개이상에다가 8가스 멀티까지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먹으려면 자연스럽게 토스한테 시간을 주는꼴이기 때문에 토스가 광자포 깔면서

수비 하는게 가능해지고 테란이 진출하면 맵 구석에 꽂은 수정탑에서 광전사 암흑기사 소환해서

견제해대고 그러면서 방어 더욱 견고히 하면서 폭풍함 띄우고 유령운영은 토스가 못하거나

시즌파이널 윤영서 정윤종 돌개바람 경기처럼 초반에 거신2기 따이고 시작해서 격차가 벌어진

상태에서 해야 이길 수 있다고 봐요

근데 만발 말고는 할 수 있는 맵이 없어보이는데
기껏해야 바니연구소?

저는 동실력이면 유령운영으로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보는데 윤영서 선수가 자기 컨디션이 최상일때 상대 토스도 컨디션 최상일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