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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6-13 17:35:15 KST | 조회 | 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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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생각해보니 바이킹을 버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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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서 기생폭탄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종족은 테란이라는 생각이 듬.
저그는 동족전이니까 일단 패스하고,
토스는 고위기사의 환류로 차단이 가능하며, 공허포격기 제외하면 다 빠르거나, 튼튼해서 기생폭탄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봄. 물론 그 이전에 노답이라는 게 함정이지만.
그에 비해 테란은 전체적으로 체력이 낮고, 느려서 기생폭탄에 한 번 맞으면 그야말로 노답이 됨.
여기서 기생폭탄을 너프시키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직접적인 너프와 간접적인 너프임. 근데 직접적인 너프는 잘못 건드리면 신경기생충마냥 잉여 스킬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별로라는 생각이 듬. 여기서 바이킹을 버프하면 적절한 간접적인 너프를 먹일 수 있음. 바이킹이 동수의 타락귀를 이길 수 있는 정도로 버프가 된다면 테란도 살모사만 끊어내면 공중전을 이길 수 있게 됨. 그리고 바이킹이 버프됨으로 살모사를 끊어내는 것도 더 수월해지니 [기생폭탄 쓰기 전에 잡느냐 vs 잡히지 않고 기생폭탄을 박느냐]로 싸움의 균형이 맞게 된다고 봄.
마침 바이킹이 점점 창렬킹의 소리를 들으면서 사이클론과 해방선 때문에 대공유닛으로서의 입지도 흔들리고 있고, 토스전 상대로도 우주모함이 버프된 걸 생각하면 바이킹을 버프할 이유는 충분히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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