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신 문제점은 이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그랑 테란이 군단의 심장에서 보여줬던 거신 대처법이 상당히 인상깊은게, 전담 대공유닛(바이킹, 타락귀) 안뽑고 다른 지상유닛과 스킬을 조합해서 상대합니다, 저그는 살모사 납치로 거신을 앞으로 끌어놓고 테란은 아예 의료선에 불곰 태워서 쏟아 붓습니다, 이를 봤을때 거신의 최대 문제점은 사거리(9)인것 같습니다. 사거리만 순 지상유닛으로 어떻게 비벼볼 길이면 되었을거 같은데...

군심나올때부터 저그는 거신대처법이 살모사 납치이니 그럴려니하지만, 테란들 연구에서 많이 놀람 ㅋㅋㅋ
바이킹다수가아니라 조성주처럼 머리위로 불곰 떨구거나 양방 삼방향이상 흔들기해서 틈을 만들거나 하는 양상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는거

거신이 사거리가 짧으면 왜뽑나요

테란이 의료선 드랍으로 거신 잡는 건 최근 유행이 든 거지만. 저그는 이전부터 살모사 덕분에 타락귀는 거의 안 썼죠. 살모사에 비교하면 타락귀가 좋은 점이 하나도 없어서.

거신이 사거리 짧으려면 공중유닛한테도 쳐맞는 패널티가 없어야 됨 아니면 조성주식 노바이킹도 노바이킹이지만 그냥 바이킹 짤짤이에도 거신이 못버팀

바드락귀는 자날부터 필패조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