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어떻게 수정함??

뭐 좀 조사할게 있어서

 

을사늑약 검색했는데

 

문서 자체의 이름이 을사조약으로 되어있음..

 

 

을사늑약으로도 들어갈 수 있지만

 

 

저건 조약이 아니라 강제로 체결된 늑약인데..

을사조약 명칭 논란이 본격적으로 표출된 것은 조약이 체결된지 100년이나 지난 2005년 경부터로, 을사조약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찍어진 조약이라는 이유로 을사늑약(억지로 맺은 조약), 혹은 제 2차 한일협약(위협에 의해 이루어진 조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한다. #

현재 이러한 주장은 학계에서는 거의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왜냐하면 을사조약이라는 명칭은 특정 국가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 그저 국가간의 계약을 의미하는 단순한 가치중립적인 용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즉 ‘조약’이란 용어 자체가 애초부터 가치중립적인 용어에 불과하기 때문에 굳이 바꿔야 할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으며, 오히려 ‘을사늑약’이란 명칭은 학술적으로 쓰기에는 부적합한 가치판단의 요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국회 교과위 감사에서 이 문제가 지적된 바가 있는데, 이에 대해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을사조약의 표기를 원칙으로 하되, 을사늑약의 표기 역시 허락하는 것으로 입장을 결론지었다.#

내가 볼땐 바꿀 수 없을듯

역사는 제 3자의 눈으로 보는게 관건입니다. 또한 그 시대의 사정으로 이해를 해야합니다. 어쨋든 늑약은 맞지만 더 큰 범위의 조약이 객관적으로 알맞습니다. 해외 그 어떤 사서에도 늑약으로 표기하진 않습니다. 제 3자들은 조약으로 보는거죠. 이런 명칭 하나하나가 왜곡이 됩니다. 한일의정서부터 전부 늑약이겠네요. 구한말에 타 국과 체결한 거의 모든 조약은요. 강화도 조약도 사실 반강제로 한거니 늑약이라 해도 무방하구요? 다 이러한 일 때문에.. 자국의 역사라도 부끄러운 역사, 패배의 역사도 기억해야 합니다.

흠.. 아쉽지만 그렇겠군요

다만 국내 한정해서 을사늑약으로 검색해도 들어갈수 있게끔 해줘도 된다고는 봅니다. 근래 근현대사선생들은 을사늑약임을 더 강조해서 교육하는 것으로 알고있거든요. 뭐 사실 늑약이라고 안해도 국사시간에 졸지만 않았다면 일제가 강제로 체결한 조약인건 다들 아시니.. 정식명칭은 을사조약으로 하되, 조약의 성질을 따질땐 늑약으로 명명하는게 정확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