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은 확실히 고평가 된 인물은 맞아요.

정치쪽에서는 말 그대로 역대급이 맞지만,

 

사령관으로 봤을 때는....글쌔요....

 

후한 말 당시 인물들 중에서 세손가락에 꼽을만 하지만, 중국 역사를 통틀어서 역대급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것도 사실이죠.

중국 역대급 어떤 인물을 데려와야

사마의가 지키는 위나라를
병력은 1/3 정도로
공격해서 깰 수 있을까요

중국 역사 그 누구를 데려와도 노답이라고 보는데

한가지 확실한 건 제갈량은 중국사를 통틀어 FM으로 상국에 임명된 셋 (소하, 조참, 제갈량) 중 하나라는 거죠 (여산은 여치빨 동탁은 협박으로 받아냈으니)

난 오히려 중국에서 신으로 추앙받는 관우가 고평과되었다고생각하는데 제갈량은 딱 평가만큼은 했다고 봄

관우는 뭐 대놓고 과대포장

특히 인성부분. 의리는 쩔지만 인성은 개판.

의리 하나는 진짜 전세계의 역대급

백기는 뚫을수 있을거같은데

관우 인성이 개판인 거는 아니에요. 하층민 출신이다보니 기득권을 싫어하고 평범한 장병들을 좋아했던 거지. 장비는 정반대로 군자를 예우했으나 소인을 경시했고.

제갈량은 거의 조진 곽회가 다 커버치지 않았나? 사마의랑 직접 대치한적은 별로 없었지 싶었을텐데요.

4차 부터는 사마의라 봐야 되지 않나요

노성전투라던가 등등 사마의가 직접 대치한적이 많은데

우스운자 // 아랫사람한테는 잘했다지만, 문제는 형주 도독이라는 사람이 그랬으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