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갈량이 전략은 별로 아님?

연의에서야 무슨 먼치킨 급이지만 

 

실제로는 지략가 라기보다는 정치가에 가까운 인물로 알고 있는데 

 

정치는 매우 잘했다고 알려짐 

정사에서도 전략 좋다고 나옴ㅋㅋ

다만 전략보다 정치가 더 쩔었다는게 정사의 평가고

실제로 제갈량 군사 일으킨다하면 벌벌떨었던게 위나라임

정치-운영

정사에서도 먼치킨 맞음. 중국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먼치킨

제갈량의 전략을 폄하하는 사람들의 주 논리가 북벌인데

사실 그건 북벌을 너무 우습게 보는 소리일 뿐임.

제갈량은 매번 북벌마다

1. 공격인데도 적은 병력 (원래 공방 격차는 병법서에서 이르길 최소 2:1임, 근데 제갈량은 최소 1:2, 심하면 1:4~5 까지 벌어짐)

2. 촉한의 험지 덕분에 불리한 보급선

3. 싸우는 적 지휘관들이 위나라 역대급 지휘관들. (전선 사령관으로는 장합, 곽회 / 총사령관은 조진, 사마의 - 조진은 연의의 대 피해자임. 실제론 매우 유능함.)

이런 말도 안되는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도
대패한게 1차 북벌 산악인 마속의 가정전투 뿐임. 그 외엔 항상 위나라에 피해를 입히면서, 퇴각도 무사히 해냄. (심지어 이엄의 팀킬도 있음)

이런 조건들을 살펴보지 않고 단순히 성과가 없으니 전략에 재능이 없다는건, 폄하나 다를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