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옵 시리즈나 배틀 필드 시리즈는 보는 게임으로는 부적합한가?

이 게임들은 판매량이 꽤 될텐데도 이스포츠 쪽으로는 활성화가 하나도 안 되어 있는 것 같던데 그냥 판매고만 높게 달성하면 되는 게임인가 싶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그냥 유저들간의 대결은 활성화가 되어 있어도 프로들끼리의 대결 같은 대회 활성화는 안되어 있는 것 같던데...

서든어택이나 스페셜 포스는 대회가 있었는데, 대충 알고 보는데도 보기가 힘듬.... 왜 죽는지를 쫓아가기가 힘들더군요. 특히 개인 기량을 보려면 3인칭 시점으론 볼 방법이 없음. 진형 짜서 움직인다 -> 간을 본다 -> 붙는다 -> 게임이 끝난다 이런 식. 스2나 롤같은 경우 붙는다라는 단계를 제삼자가 봐도 쟤가 뭘 어떻게 해서 어떻게 이기는지 보기가 쉽죠.

ㄴ 카스: 글옵은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글놉미친듯이 흥하는데
e스포츠는하는사람이 많으면 흥함
직관력이란 것도 여기서지비례하고

글옵은 하는사람이 많아서 흥하는거고
도타2도 마찮가지고 < 한국에선 망함

글옵은 겜 자체는 20세기 게임이라 단순하지만 5:5 전략 싸움이 예스잼이라 볼만함. 근데 배틀필드는 시리즈의 자랑인 32vs32 는 빠른 전투가 너무 여기저기서 벌어져서 보기가 힘들고 소규모는 글옵만도 못함.

배틀필드는 워낙 스케일이.. ㅋㅋㅋ 사령관조차도 전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 정도 이기고 지고는 알겠지만 ..

e스포츠가 정작 회사엔 그렇게 큰 이익을 남기지않으니까 굳이 e스포츠화 추진 안하는걸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