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오닉 폭풍이 원래 토스의 꽃이었는데

사이오닉 능력이 제일 강한 종족이 프로토스고, 그 정점에 있는 기술이 사이오닉 폭풍.. 뭐 그런 느낌이었는데

 

너프에 너프가 반복되서 다맞춰야 대미지 80이고, 공허의 유산까지 간 지금은 사이오닉 폭풍을 상회하는 대미지의 스킬이 여럿 추가되면서 되게 어중간한 딜링스킬 정도로 보이는듯

 

쓸모가 없는건 아니지만, 뭔가 아이덴티티가 확 죽어버린 느낌이라 아쉬움

 

하긴 사이오닉 능력이 더 하등한 유령이 고위 기사보다도 비싼 유닛이 되면서 정해진 수순이긴 했지만;

티빙 스타리그 2012 4강 허영무 김명운 4세트가
스톰의 진면목을 보여준 경기죠 ㅋㅋㅋㅋㅋㅋ
어느 순간이든 미법유닛의 활용으로 게임을 뒤지는 마법의 종족

존나 쎈데요?
데미지가 너프된거는 스1의 마법유닛 활용이 불편한 인공지능이 아니라 하템 전부 묶고 t 클릭 하면 되서 데미지 낮춘거임

ㄴ 실성능 말고 컨셉 말하는거자늠... 누가 몰라서 이럼?

그리고 댐지 낮춘건 인터페이스보다도 유닛뭉침때문에 스톰 한두방에 걍 겜 엎어지니까 패치로 두세번 너프하니 이리 된거임. 범위도 그렇고.

ㄴㄴ그것보다 밀집도가 커진게 더 큼.....

범위는 스1이랑 똑같을걸요?

ㄴ 범위도 한번인가 두번 패치되서 줄었음

지금도 그런 느낌인데

ㄴ 공유의 파슬리도 대미지 극강이고 분열기는 한방에 145고 럴커는 한방에 30이고 이러자늠
전작의 위상에 비하면 훨씬 어중간한 포지션에 해당하는 느낌

난 폭풍이 정말 무서운데... ㄷㄷ

설정상 강하다고 인게임에서 강하면 그거야말로 게임성 파괴가 아닌지요

설정 따지면 토스는 인구수가 딸려서 인구수 200 수준에서는 광전사 몇 명이 전부
집정관은 인구 200짜리 소수 대전에선 나오지도 못함

ㄴ그럴거면 딴종족도 따라서...

개사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