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공유 개발 방향은 잘못됬다고 봄

지금 스2에 필요한 유닛들은 

 

각 종족별로 중간단계의 유닛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해당되지 않는 종족도 있겠지만  

 

액티브 스킬과 견제 유닛을 너무 남발하고 있는 모양이 강함

 

개발진에서는 자잘한 견제를 통해서 게임을 더 역동적으로 만들고 재밌어 질 것이라고 생각하나 본데

 

보는사람입장에서야 눈이 즐겁겠지만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거 다 컨트롤 해줘야 하는거고

 

오히려 게임만 더 조잡해지는 느낌이 강함

 

좀 더 직관적이고 아무 스킬 없어도 좋은 앞서 말한대로 중간단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닛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음

 

공유 패치로그 보면 안쓰러울 따름 

 

 

적당한 어택땅 유닛 정도는 너줘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죄다 스킬이 붙어 있는 유닛인 거 보면 극혐... 그것도 패시브 스킬이 아니라 액티브 스킬이면 그만큼 게임 난이도가 높아지죠.

저번에도 언급된 내용인데
적당한 유닛이 들어갈 위치가 없음
나올 거 다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액티브가 증가하는 거라

저렇게 만들면 매니악게임으로 점점 가버리고...
신규유저가 다갈갈 접근성을 완전 봉쇄한다는 소리랑 마찬가지로 들림...

큰 틀에서 공감하는게, 스타2는 블리자드가 표방하는 '배우기는 쉽게, 익히기는 어렵게'에 역행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반대로 배우기는 어려운데 한번 배워 놓으면 익히기는 쉬운 느낌이라고 할까..
저는 액티브 스킬이 많은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스타2는 매크로적으로 전작에 비해 큰 발전이 있으니 전작에서라면 매크로에 투자할 컨트롤을 마이크로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문제는 이 스킬들을 제대로 사용하기엔 어려운데 반해 해당 스킬에 대한 운용법을 제대로 익히고 나면 효율이 상상 이상으로 뛰어나다는 점 같아요. 게다가 그 운용법이라는게 '프로게이머가 아니라면 불가능할 정도로(예를 들면 조성주식 거신 사냥처럼) 어렵다!' 싶은 것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