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차피 제갈량 vs 사마의 대결은 사마의가 수비만 하면 되는 거 아니었음?

국력 차가 6배 이상 날 정도로 차이가 나서 제갈량은 단 한번의 전투의 패배도, 병력의 큰 손실도 입지 않아야 되는 입장이었고 사마의야 몇배나 차이 나는 빵빵한 국력을 등에 업고 안정적으로 수비만 잘하면 되었는데... 뭐 전쟁에서도 보면 아시겠지만 공격하는 쪽보다는 수비하는 쪽이 더 유리하다는 게 진리입니다.

 

그래서 정복과 침략 전쟁을 통해서 영토 확장을 해나가는 정복 군주들이 그래서 대단한 것이죠.

ㅇㅇ맞음 그냥 틀어박혀서 안나오면 그만인 사마의랑 어떻게든 뚫어야하는 제갈량은 입장이 다르죠
3벙커짓고 수비하는 사마의를 여러번 뚫을뻔한 제갈량이 대단하긴 하지만

정복군주들이 침략을통한 영토확장에 성공하는 건 기본적으로 조건이 되기때문
새로운 전술이나 우월한 기술 등 어떤 조건을 갖췄기 때문에 숫적으로 우위인 상대를 이길 수 있는거에여
알렉산드로스가 밀집대형과 중장보병이라는 전술과 무장의 우위때문에 경무장 페르시아를 뚜까팰 수 있던 거지
동시대에 있던 초기 로마를 공격했으면 이길 수 없었을거라는게 정론임
제갈량은 한니발이랑 비교하는게 맞을듯
한 명의 천재가 다수의 범인을 못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