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황영재 해설이랑 박진영 해설 살짝 엇갈리지 않나요?

보면 박진영 해설이 '이건 이러이러해서 이렇습니다!' 하면

황영재 해설이 '음...제가 보기엔 이러이러해서 그건 아닌거 같고 이렇게 될것 같네요'

이런 장면 자주 나오던데요ㅋㅋㅋㅋ

아까전에도 박진영 해설이 '정우용 선수 유리해질 수 있는 방법 딱 하나 있습니다. 지금 예언자 나오는 저거, 피해없이 딱 잡아주면 정우용 선수 유리해져요!'

이랬는데 황영재 해설이 바로 '제가 보기엔 저거 잡는다고 해도 김유진 선수가 하나 더 뽑지 뭐! 하고 뽑아도 될만큼 상황이 유리해 보이는데요'

이랬잖아요ㅋㅋㅋㅋㅋ 

게임 내부 사정이나 흐름이랑 디테일은 프로인 jyp가 더 잘 알고 있지만,
전체적인 판세나 국지전 승부 예측등은 게임을 많이본 마스터황이 더 잘 맞춘는 것 같아요.

어 그렇게 직접적으로 지적하면 별론데..
반박안하는척 하면서 반대사실을 해설하는게 매끄러운데

맞음 자주 보이더라구요. 근데 서로 너무 반박하는 식의 표현은 아니라 보는데 거북하진 않음

ㄴ아무래도 황영재 해설이 선배라 그런가...박진영 해설이 아직 해설 경험이 적은것도 있고 해서인지 지적하는 모습이 종종 보여요

대놓고는 아닌데 약간 느낌이있음 ㅋㅋ 박진영해설이 말하고나서 황영재 해설이 어... 이러면서 한 2초 생각하다가 다른의견 은근슬쩍 던지는경우가 꽤 있음

전 오히려 jyp가
'황영재 해설님 말씀하신대로 주절주절'
이 많이 보여서 그렇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