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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29 20:48:40 KST | 조회 | 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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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해설이 1경기 마지막전투 전에 얘기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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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삭 선수에게 딱 한가지 좋은 게 있죠
점막이 제대로 안 펼쳐져서 꿀멀쪽에서 한 번 제대로 전투가 벌어지면
원이삭에게도 기회는 있다.
실제로 전투 내내 지형때문에 양방치기는 못 했고
점막이라도 있었다면 결과는 어찌됐을 지 모른다고 봅니다.
불과 최근까지만 해도 조성주 대테란전 플레이 보면서
저거 어떻게 하냐? 원이삭류 초반 조지기 말고 운영으로 어떻게 이기냐라는 말이 많았는데
김준호가 암기드랍으로 조성주스타일 파해하고 꺾고 올라갔잖아요.
이번 원이삭도 '역장'이라는 거 하나를 진짜 스투경기 역사상 본 적 없는 활용으로 이겼지만
그 역장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전장도 도와줬고, 박진영해설이 말한 점막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그 진영' 에서 싸우는데 점막의 이점을 하나도 못봤잖아요.
다 이겼다고 생각한 경기 져서 빡치는 기분은 알지만
덮어놓고 프뻔뻔 프사기 거리면 다 이긴경기 져서 잡친 기분만큼 토스팬들도 기분나쁘단 거
좀 알아줬으면 좋겠지만 어그로새끼들한텐 그런거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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