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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26 19:26:37 KST | 조회 | 169 |
제목 |
장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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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에서 동고동락했던 동갑 친구
그 친구가 가장 핫한 테란, 가장 위협적인 선수, 우승후보0순위가 된 시점에서
자신은 이뤄낸것이 없고, 부러움.. 질투까지 할 수 있는 대상이 된 친구
이기더라도 팀의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에서 에이스로써 꼭 이겨야 하는 상황
그러나 자신이 생각해도 이기기 힘들다고 느꼈을 수도 있을 것이고
수백게임을 조성주를 생각하면서 게임을 했을텐데
다른 것도 아닌 전진 2병영을..... 막을 수 있었는데, 자신의 판단미스로 5분만에 날려버린 몇주의 시간
수많은 게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스갤과 플엑에 올라올 글들이 눈에 선해지면서
깜깜해지고...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지만 현실은 되돌릴수 없는 것....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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