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볼 때 커리어보단 스타일에 끌리던데

아무리 커리어가 좋아도 스타일이 노잼이면 거들떠도 안보게됨
물론 선수입장에선 이기는것과 커리어쌓는게 최우선이긴 하지만

저도 스타일이랑 선수 상성 많이 보이는데
동족전이라도 재미있는 동족전은 서로 물고 물리는 상성관계가 있으면 재미있더라고요
스1은 서지훈>최연성>이윤열>서지훈....
스2 자날은 최성훈>문성원>정종현>최성훈...

요즘은 선수들간에 물고 물리는 동족전이 없으니 동족전 자체를 안보게 되네요

테란>이정훈>원이삭>테란

자날 때부터 테란 조성주, 저그 이승현, 토스 원이삭 한명씩만 딱딱 응원했었는데 요새 셋다 잘나가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ㅋㅋ

걍 잘하는애들은 보고있으면 감탄이 나던데

정윤종 시무룩..

스타일도 어느정도 커리어가 쌓은 다음에야 보이는것 같음
전태양 보셈 굉장한 스타일리스트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