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승현이 아침에 최지성한테 미리 말해준 건 최대한의 배려

아닌가요?

그냥 아무것도 몰랐다가 저렇게 흔히 이용을 당했으면 나이도 많은 최지성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 있는데,

이미 아침에 이승현이 얘기를 했다는 건

형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할 테니 너무 기분 안 나빴으면 좋겠다 이거 같은데

이렇다면 최지성 선수도 어쩔 수 없지 이랬을 것 같음. 기분이 상쾌하진 않겠지만

아침에 이미 말했다는 걸 보니까 이승현 선수도 그렇게 앞뒤가 없는 선수 같진 않음.

나름 배려한 것 같은데.. 꿈보다 해몽인가??? ㅠㅜ

최지성 테테전 이신형 경기 보면 조성주 2번 잡고 진출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는데여 전

아침에 이미 예고장 보냈으니 그러려니 한거죠 뭐...

ㅇㅇ그게 맞는듯 김명식이랑 팀킬조 만들꺼니까 생각해달라는 식으로 최지성한테 아예 맘먹고 미리 말해준 듯 싶음. 둘이 한솥밥 먹었던 사이라 친분도 있으니

걍 자기가 떨굴거면 지명하고 떨구면되지 최지성 연습까지 방해되는 팀킬이 배려라고 절대 생각되지 않네요

김명식 떨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왔지만 최지성에게 귀뜸이라도 한 건 나름대로 최지성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아니 "너 팰거야" 하고 패는 거나 그냥 패는 거나